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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옆 아카시아 쉼터 절대가지마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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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음성사랑 작성일05-08-02 23:01 조회12,099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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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여름 휴가로 용추계곡을 갔습니다. 작년에 간곳이기도 해서 물도 좋고 공기도 좋고 해서 멀지만 가기로 결정하고 가족과 함께 기분 좋게 갔습니다.
펜션을 예약하고. 기분 좋은 마음으로 도착을 했지요
도착해서 부터 기분이 참 안좋았습니다.
그렇지만 사장님의 적극적인 죄송합을 외면할수 없어 우린 웃는 마음으로
다시 기분을 정리 했지요
다음날 우린 물놀이를 하기 위해 어린아이들과 같이 안전한 곳으로 갔지요저희가 민박한곳은 들꽃사랑이란 곳이었고 물놀이를 하고자 하는곳은 그 옆에 아카시아쉼터라는 곳 앞이었지요..
그곳에서 튜브를 빌리려고 갔는데 파는것 밖에 없다 하여 그 옆으로 갔지요
그런데 아카시아 쉼터 주인 갑자기 나오더니 이곳에서 놀수 없으니 다른데가서 놀라며 자기네 땅이라며 나가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...
제가 갈 당시는 남편에게 손가락질 하며 안된다고 나가라고 소리 지르고 있더군요 저는 왜 안되냐고 하니 아저씨 내땅이고 내구역이라고. 하며 아줌마 뭔데 물어보냐고 다짜고짜 시비를 걸더군요..
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에 들꽃 사장님에게 가서 저곳에서는 놀면 안되냐,고 물으니 서로 싸우던군요..
허참 어이가 없어서 우리 갓 돌지난 아이데리고. 쫓겨나듯이 물쌀이 너무 센곳에서 체 30분도 앉아 있지못하고. 나왔지요..
군수님 정말 이래도 되는겁니까?
저희 음성에도 조금만 가면 유명한곳 유명한 계곡 참 많습니다. 다시는 경기도에 가고싶지 않을정도로 이미지를 구겨서 왔답니다.
우리 음성에 그런곳은 참 없는데. 가평에 참으로 실망했습니다
저는 사과를 꼭 받아야 겠습니다.
정말 그 계곡이 그 아저씨 소유라면 할말이 없겠지만.. 이래서야 어디
즐거운 휴가가 되겠습니까? 쉬러 갔다 스트레스만 더 쌓여 왔습니다
아카시아 쉼터 사장 정말 당신 너무 했어...
그 누가 그곳에 간다면 말리고 싶은 심정입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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